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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직장인 갭이어] 캄보디아에서 보육교사 봉사활동! 후기
등록일
ad***
작성자
박성*
등록일
2018.03.20
조회수
418

 

 

"좋은 선생님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하고 최고의 학생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 마지막 날 애들이 나 보자마자 쪼르르 달려와서 안기는데 정말 눈물이 퐝 터졌다 . 생전 처음느껴보는 감정이였다 .. 1년 뒤에 다시 보자는 희미한 약속을 하고 왔는데 정말 꼭 다시 보고싶다 !"

 

[대외활동/해외봉사] 캄보디아에서 보육교사 봉사활동!

박성화 갭이어족 갭퍼(27세, 퇴사 후 갭이어) / 8주 간의 갭이어

 

 

 

 


# 갭이어 목표 : 다음 진로 찾기, 휴식하기, 직장생활에서 고생한 거 보상받기

 


 

 

퇴사하고 진로 결정하지 못해서 컨설팅을 받다가 컨설턴트 분이 추천해 주신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되었다. 갭이어를 통한 나의 목표는 다음 진로 찾기, 휴식하기, 직장생활에서 고생한 거 보상받기.

 

 

내 인생의 가장 소중한 순간 중의 하나가 될 2018년 갭이어, 그 첫 여정은 캄보디아에서 두 달 동안 봉사활동으로 시작된다. 처음 공항에 도착해서 툭툭을 타니 기분이 정말 좋았다. 따뜻한 바람을 맞으며 앞뒤 양 옆이 뚫린 툭툭을 타고 숙소까지 갈 때, 앞으로 나의 두 달이 어떻게 펼쳐질지 정말 기대되고 떨렸다.

 

하지만 갭이어가 시작 되고 첫 일주일은 유쾌하지 만은 않았다. 첫번째로 배정 받은 방이 너무 답답하고 어둡고 바퀴벌레도 하루에 두 마리씩 나오는.. 그런 방이였다.. 숙소 담당자에게 요청하여 방을 바꾸었고 깨끗하고 쾌적한 방을 쓸 수 있게 되었다. 

 

다른 문제는, 언어와 문화에서 비롯되었는데, 나만 유일하게 동양인이고 다른 아이들은 다 유럽권에서 왔었다. 그래서 함께 나눌 수 있는 주제가 한정적이였고, 그 아이들끼리 너무 잘 통해서 가끔 내가 소외되는 경우도 있었다. 몸도 아픈데 맘 붙일 곳 까지 없으니 약간 서러웠다.. 한국에 있는 친구들은 내가 무슨 말을 하고 무슨 감정인지 헤아려 줄 만한 , 이런 비슷한 경험을 해봄직한 사람이 없었다.. 

 

 

 

그래서 울다가 혼자 감당할 수 있는 무게를 넘어 선거 같아서 갭이어 담당자분께 그 때 느꼈던 감정적인 문제를 세세히 말씀드렸고 이메일로 따뜻한 조언을 해주셨다. 그 조언을 바탕으로, 다음 번에 그런 상황이 생겼을 때 피하지 않고 직면했다. 더 다가가고 물어보고 밝게 웃고 나도 내 이야기 솔직하게 먼저하고 그랬다. 만약에 그때 혼자 힘들어 하고 피하기만 했다면 내 흑역사의 한 페이지가 완성되었을 것이다.. 

 

그 다음부터 새로운 봉사자가 올 때는, 내가 그 친구들 보다 프놈펜에 더 오래있었으니까 좋은 곳 소개 해주고 내 봉사얘기 하면서 편안하게 주눅들지 않고 잘 지낼 수 있었다. 지켜보니깐 약간 처음에 오면 아무래도 공통 주제가 없다 보니 왠만하면 다 나처럼 이런 소외(?)되는 과정이 있는 것 같았다. 나만 그런게 아니구나 안도의 한숨(?)을 쉬고, 그런거를 눈뜨고 볼 수 없었던 나는 괜히 더 다가가서 챙겨주고 그랬다. 

 

 

 

 

 

#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어 의견을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리드한 봉사활동

 

 


 

 

보육봉사라고 해서 제가 기대했던건 아이들 밥먹이고 씻기고 그런거 였는데(데이케어센터 등) 나의 주 업무는 영어봉사였다. 결론적으로 영어봉사를 했다는 점에서 더 만족스럽긴 했다. 봉사활동 기관에 첫날 가니 4-5세 반에 배정이 되었는데, 아이들은 물론이고 선생님도 영어가 통하지 않아 좀 힘들었다. 환경이 열악하다보니 체계도 없고, 필기도구부터 시작해서 수업자료도 그냥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뭘 하는건가 .. 내 시간과 에너지 낭비 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전혀 좋은 영향을 주지 못하는 느낌이였다. 

 

 

그래서 반을 바꿔달라고 해서 더 어린 3세 반에 가게 되었는데, 도저히 이걸 두 달 동안 할 자신은 없어서 진짜 처음 이틀은 너무 힘들었다. 용기내서 반 한 번 더 바꿔달라고 해서 8~12세 반에 들어갔는데, 드디어 나와 맞는 반을 찾았고 아이들도 영어로 의사소통하는데 큰 문제가 없었다. 선생님들과 의사소통하는데에도 문제가 없었다. 

 

거기에서 나는 수업을 이끌지는 않았고 보조였는데, 처음에는 ‘내가 여기서 굳이 필요한 존재가 아니구나’ 라고 느껴서 봉사를 시작하고 첫 3주 정도는, 봉사보다는 같이 사는 친구들과 더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려고 노력을 했다. 그러다 그냥 내가 이대로 진행하면 뭔가 아쉽고,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정말 도움이 되고 싶어서 담임 선생님한테 제 의견 적극적으로 표출하고 내가 거의 리드했던거 같다. 그러면서 진짜 뭔가 진심으로 즐기게 되고 몰입할 수 있었다.

 

 

 

 

봉사활동 장소는 숙소에서 걸어서 20분 걸린다. 다른 친구들은 툭툭을 타고 맨날 출퇴근을 해서 하루에 교통비가 4-6달러 정도 나온다. 다른 사람이랑 쉐어하면 더 아낄 수 있다. 나는 맨날 걸어서 출퇴근을 했고, 점심시간은 3시간인데 봉사활동 장소에서 점심을 먹어도 됐지만 나는 항상 숙소로 돌아와서 밥을 먹고 휴식을 취했다. 

 

만약에 봉사활동 장소에서 밥을 먹게 되면, 9시간을 거기에서 보내야된다. 대신 현지 선생님들과 기관에 사는 봉사자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다. 그리고 점심시간에 아이들 밥먹이고 양치시키고 재우는 일 등을 한다. 나는 총 3번을 점심시간에 참여해봤는데 좋은 경험이였지만 맨날은 못할 경험이다. 

 

봉사활동 장소 화장실이 엄청 열악해서 나는 화장실 때문에 조퇴를 한 적도 있다. 휴지는 개인이 갖고 다니는게 좋으며, 5분정도 걸어서 학교 근처 카페에서 해결한 적도 있다.. 이 기관에는 엄청 가난한 아이들도 있고, 보통의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도 있다. 진짜 말그대로 길거리에서 구원해 온 아이들이 반 정도 되고 그 나머지 반은 보통의 아이들이다. 즉, 반만 돈을 내고 나머지 반은 공짜로 다닌다. 

 

대부분 사교성이 좋고 외국인을 엄청 좋아한다. 외국인에게 배우고 싶어하는 것 같다. 

 

 

 

 

봉사활동 기관에서 다른 특별한 교육은 이루어지지 않고 오직 영어만 가르친다. 오전 수업이 끝나면 아이들은 로컬 학교로 가고, 오전에 로컬 학교에서 공부했던 애들이 오후에 온다. 같은 반에 있지만 아이들끼리 나이차이도 많이 나고 교육 수준도 많이 차이난다. 가르치는 선생님들도 대부분 봉사활동 기관 출신이라 트레이닝을 제대로 받은 적이 한 번도 없다. 뭔가를 새로 가르치기 보다는 똑같은걸 계속 가르친다. 

 

쉬는시간에 아이들은 주로 게임을 하는데, 나는 처음에는 스마트폰 만지고 그냥 아무것도 안하다가 , 점차 나도 같이 놀게 되었다. 애들에게 369 게임을 가르쳐줬는데 엄청 재밌어했다. 뿌듯했던 순간이였다. 

 

 

 

아이들에게 영어발음 제대로 하는 법을 알려주는데 조금 힘들었다. 10번을 가르치고 그 다음날 바로 또 까먹고 .. 근데 내가 유럽애들한테 이탈리아어랑 프랑스어 쉬운 단어를 배우는데 진짜 발음이 너무 어렵고 몇 번을 해도 안돼서 웃고 그랬는데 역지사지로 생각해보니 아이들도 얼마나 힘들까 싶었다. 그 다음부터 뭔가 애들을 이해하게 됐다. 

 

 

 

 

 

#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화, 매일 문화충격을 받았던 다국적 봉사자들과의 생활

 

 

<저는 아니고 다른 봉사자가 이브닝 수업 하는 모습이예요. 중고등학생, 성인들이 학원처럼 다니고 영어 잘합니다.>

 

 

 

 

캄보디아 봉사활동을 하며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문화를 겪어서 좋았다. 캄보디아 항상 가보고 싶었는데 앙코르왓트 말고는 아는게 없었다. 근데 이렇게 두 달 동안 살면서 앙코르 왓트 말고도 이렇게 다채롭고 흥미로운 나라라는 걸 알게 되서 좋다. 정치, 경제, 교육, 환경 등등 모든 게 너무 새롭고 충격이고 .. 신기했다. 

 

그리고 다국적 봉사자들과 함께 살면서 정말 .. 거의 매일 문화충격을 받았다. 글로 녹여내기엔 너무 길고 충격이다. 근데 이런 거 좋아해서 항상 재미있었고, 다른 사람을 이해하는 능력이 더 생겼다. 

 

 

 

 

봉사활동 기간 동안 정말 많은 사람들이 함께했고, 친구들과 다른 지역으로 여행을 갔었던 것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그 친구들이 하나 둘 다음 여정으로 떠날 때 마다 가슴이 아팠다.. 다음에 또 보자고 인사를 했는데 정말 빈말이 아니고 다음에 또 볼거다 꼭! 

 

 

나의 첫번째 룸메이트 39세 엘리자베스, 52세 싸이클을 좋아하는 미혼여성 크리스 ( 이런 여정에 나이는 상관 없다는걸 말씀드리고 싶어서 적었어요), 

 

 

스페인 교환학생하면서 서로 사랑에 빠져 결혼까지 하게 된 라트비아에서 온 에밀리아와 멕시코 청년 파스토! (멕시코시티에서 변호사 생활을 접고 캄보디아 엔지오에서 일을 했으며, 현재는 둘 다 캄보디아 호텔에 취직해서 삶을 꾸리고있다.) 

 

 

연세대에서 유학중인 일본인 친구 시오리! 아일랜드에서 약사 생활을 하다가 30대가 되기 전에 세상을 더 탐구해 보고 싶어 모든걸 접고 1년 넘게 세계여행 중인 로라, 이탈리아에서 경제공부를 하는 필리포, 현지 기관에서 살면서 5개월 정도 무보수로 정말 열정적으로 아침 7시부터 저녁 7시까지 , 주말에도 일하는 네덜란드에서 온 에이미, 

 

 

펍에서 잠깐 만나서 이름은 기억안나지만 갭이어를 가지는 중인 덴마크에서 온 친구들 ! (What do you do back in your country? Are you a student? 라고 물었을 때 I am taking a gapyear 이라는 대답이 들려왔을 때 정말 신기했어요! 그리고 덴마크에서도 갭이어에 대해 찬반이 있더라구요. 누구는 시간낭비라고 하지말라고 한대요. 이런거 보면 사람 사는데 다 똑같구나 싶어요~ 굳이 해외에 나와서 뭔가를 하지 않아도 되고 한동안 쉬면서 아무것도 안하고 그러기도 한다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정말 신기했어요). 

 

 

프랑스에서 온 정말 매력적인 내 두번째 룸메이트 클라라, 씨엠립 여행하면서 만난 중국인 친구 리자, 이탈리아 친구 알렉스! (알렉스는 씨엠립에서 알게됐는데 프놈펜에 놀러와서 또 만났어요) 그리고 말은 안통했지만 항상 웃어주고 바디랭기지가 너무 잘 통했던 너무 예쁜 숙소 직원 멜리사까지 다들 너무 소중하고 기억에 남아요

 

 

 

 

특히 다른 숙소에 사는 프랑스 친구들이 우리 숙소에 놀러와서 3시간 정도? 동안 요리를 해주었는데 내가 프랑스 요리에 관심이 많아서 옆에서 보고 따라하고 같이 놀고 이랬던게 기억에 남는다. 또, 학교가 문을 닫은 날 선생님 스쿠터 타고 온 동네를 돌아다니며 공짜 운동장을 찾아 아이들이랑 축구랑 배구 했던 일, 가는 길에 선생님 집에 들려서 가족들도 만나고 콜라도 얻어먹었던 일 등 진짜 현지인들은 어떻게 지내는지 알 수 있었고, 가장 즐거웠던 경험 중 하나이다.

 

 

 

이런 과정들을 통해 갭이어 전후의 내 모습을 비교해본다면 갭이어 이후 나는 더 강해졌고, 긍정적이고 나만의 주관이 더 뚜렷하게 바뀐 것 같다.

 

 

 

 

 

# 마지막 날, 정말 눈물이 퐝 터졌다. 생전 처음 느껴보는 감정이었다.

 

 

<마지막 날, 아이들과 함께 아이스크림 먹으며~!>

 

 

 

아이들이 열악한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수업에 진짜 열심히 참여하고 발표를 못해서 안달이다. 내가 능력만 된다면 돈을 왕창 쏟아부어서 한국으로 데려와서 더 좋은거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싶다. 이렇게 열정이 넘치는 아이들인데 환경이 뒷받쳐 주지 않으니 발전을 못한다.. 너무 슬프다. 진짜 순수하고 애들끼리 화내지도 싸우지도 않는게 진짜 신기했다. 

 

 

그런 애들이 나를 위해 코묻은 돈 모아모아 서프라이즈 파티를 해준게 엄청 감동이였다.. 못해준 것만 기억나서 괜시리 더 미안하고.. 재취업해서 돈 모아서 하루빨리 기부물품을 보내고싶다. !!

 


좋은 선생님이 못되어줘서 너무 미안하고 최고의 학생이 되어줘서 정말 고맙다 ! 마지막 날 애들이 나 보자마자 쪼르르 달려와서 안기는데 정말 눈물이 퐝 터졌다 . 생전 처음느껴보는 감정이였다 .. 1년 뒤에 다시 보자는 희미한 약속을 하고 왔는데 정말 꼭 다시 보고싶다 ! 







# 나만의 갭이어 Tip

(픽업)
문제 전혀 없었습니다. 담당자가 Korea Gapyear 팻말 들고 서있습니다. (참가자 이름은 안 써져있음) 사전에 보내주신 픽업서비스 이메일에서 본 담당자와 동일했습니다.


(언어)
크메르어는 현지 OT 때 조금 가르쳐 주는데 그것만 하면 충분합니다. 영어는 미리 꾸준히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영어 공부 열심히 하세용~!

저는 영어공부를 평소에도 꾸준히 하는 편이라 두려움도 없고 자신감도 있는 상태였는데 영어 때문에 좌절 많이 했습니다. 좋은 자극이 되긴 했지만 때때로 힘들기도 해요. 영어를 가르칠 때도, 아이들이 알아듣도록 쉽게 풀어서 설명해야 하니 영어에 익숙하지 않다면 조금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숙소)
에어컨은 미리 신청하지 말고 가서 결정하는게 낫습니다. 엄청 큰 바퀴벌레도 종종 나오고 도마뱀은 귀엽습니다.


(식사)
음식에 대해 예민하시다면 엄청난 고생을 하실 것 입니다. 50가지 정도의 메뉴가 있지만 맛의 차이가 별로 없습니다. 그래서 맨날 먹는거만 먹어요. 저는 첫 한달 동안은 엄청 맛있게 잘 먹었어요. 살 찔까봐 걱정할 정도로. 근데 다른 한국인 갭퍼는 처음부터 음식이 입에 맞지 않아 엄청 힘들어 하시더라구요.. 전 두 달 째 접어드니 조금 질려서 외식 자주 했습니다.


(준비물)
저는 작은 크로스백 맨날 갖고 다녔는데 현지 스탭이 백팩을 더 추천했습니다. 근데 제가 큰 백팩 밖에 없어서 맨날 크로스백 매고 다녔어요. 결론적으론 아무 일 없었지만 길 걸어다닐 때 항상 가방 꼭 잡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수영복도 은근 입을 일 꽤 많습니다. 안가져가서 저는 샀습니다 거기서.

운동화도 챙겨가서 편리했습니다. 더워서 샌들이나 쪼리 신는 사람 많은데 그래도 길도 위험하고 모기도 물릴 수도 있고 그래서 저는 항상 운동화 신었습니다. 길 곳곳에 철근도 많이 튀어나와 있고 하니 운동화랑 양말 꼭 챙기셔서 발 보호하면 좋습니다.


노트북 가져갈까 말까 고민했는데 안 가져가길 잘 한 것 같습니다. 쓸 일 거의 없습니다. 갖고 갔으면 또 뭐 쓰긴 했겠지만 필수는 아닙니다. 

가져가서 제일 곤란했던 물건들은 많은 옷들과 화장품…… 저는 가져간 옷의 30% 정도만 입고 나머지는 진짜 손도 안대고 고대로 갖고 왔습니다.. 캄보디아 가면 옷 엄청 싸서 뭔가 기념으로 사게 되고 편해서 그것만 입습니다. 빨래도 하루만에 다 말라서 그냥 다음날 빨래 걷어서 바로 입고 이러면 진심 옷 가져갈 필요가 없습니다. 슬렉스나 청바지 이런거 절대 가져가지마세요.. 절대 안입음 ㅠㅠㅠ 


화장은 가끔 주말에 하긴 했는데 뭐 안해도 됩니다. 본인 기분 좋을려고 하는거면 갖고가되, 한국처럼 보여줄려고 할거면 절대 가져가지 마세요. 외국애들 어차피 겉모습에 대해 언급하는거 예의 아닌 줄 알기 때문에 화장이 어떻네 오늘은 렌즈를 꼈네 안경을 꼈네 이런 말 전혀 안하고 솔직히 동양인 얼굴 관심있게 유심히 보지도 않습니다. 캄보디아 사람들도 젊은 돈 많은 여자들만 화장하고 평범한 사람들은 화장 전혀 안합니다. 선크림만 꼬박꼬박 잘 바르면 될 것 같습니다. 


(여행)
프놈펜에 있으면서 시아크누빌, 시엠립 이렇게 다녀왔는데 개인적으로 주말에 여행 많이 못한 게 후회됩니다. 그리고 비자 연장할 때 48달러를 내야되는데 그러지 말고 비자 연장 시기 때, 주말에 (금,토,일) 버스타고 호치민 갔다가 놀고 다시 들어올 때 관광비자 30달러 내는게 더 낫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캄풋,베트남, 방콕 다 버스로 갈 수 있었는데 안가고 뭐했는지 모르겠네요..





나의 갭이어는

경험 ★★★★★
새로운 경험이었기 때문에


배움 ★★★★☆
새로운 사람들에게서 많이 배웠다. 문화, 삶의 태도 등등


환경 ★★☆☆☆
좋지는 않았다.


안전 ★★★★☆
밤에는 친구들과 항상 같이 다녀서 괜찮았고 낮에도 딱히 문제 없었다. 하지만 소매치기가 빈번하다고 들었음


여가 ★★★★★
프놈펜 자체는 할게 많이 없다. 대신 럭셔리한 호텔 수영장이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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